제작 : 영화사 참, (주)이룸영화사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관람일자 : 2008년 11월 15일
관람시간 : 16시 30분
관람장소 : 메가박스 신촌 6관
미인도 역시 팀블로그 1주년 정모를 기념해서 그날 본 4번째 영화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노래의 불꽃님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생각은 없었습니다. 15일 신촌에서의 모임때문에 조조부터 시간표를 짜맞추다보니 이 영화를 넣게되어서 본 것입니다.
기대라기보다 너무 큰 실망이 없기를 바랐던게 사실입니다~
바람의 화원의 소설도 인기고 드라마 또한 상당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김민선의 신윤복이라는 점은 문근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 비교라기 보다 신윤복이 여성이였다라고 한다면 이해할 수 있지요. 하지만, 문근영이 더 먼저 떠오르게 되는 건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자 입부, 호 혜원, 본관 고령, 첨사 신한평의 아들.
벼슬은 첨사다. 풍속화를 잘 그렸다.
- 오세창의 근역서화징 -
흔히 위 두 줄로 대변되는 신윤복. 그리고 2008년은 신윤복이 태어난지 250년이 흘렀습니다. 천재화가로 불리고, 재조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최근 주목을 받고 회자되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강무(김남길)의 사랑! 그리고 신윤복과의 멜로 충분히 그런 사랑 아니 그보다 더 큰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센세이션조선멜로라고 크게 해놓고 살짝 조선에로시티즘??
19금 영화를 만드는데 굳이 신윤복이라는 인물을 넣고 만들어야 했을까 싶습니다. 그가 아니 그녀가 될 수 있는데 신윤복에 대해서 어떤 상상을 할 수 있지만(신윤복의 그림이 그렇게 상상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오히려 반감이 드는건 에로물로 치부되어버리기 전에 다른 부분에서 더 많은 상상력을 불어넣었더라면 어떠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스승 김홍도(김영호)도 등장하면서 영화는 무게있게 흐르는 듯 했고 그렇게 될 것도 같았는데 그마저도 욕정에 사로잡혀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또 보여주어야 했나라는 것에는 탄식을 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김영호의 연기가 아니였으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각자 그들의 운명을 보여주는것도 너무 값싸보이기 싫어 얼버무리듯 처리한 것 같아 짜증이 났습니다.
8분여 동안 주욱 이어지는 강무와 신윤복의 배드신은 보다 치쳐버리는 상황까지 몰고 가더군여! 뭐 좋습니다. 전희부터 격정적인 허리의 움직임! 그리고 붓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는 모습까지 다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 뿐입니다. 차라리 컷으로 잘라 부분 부분 그들이 뜨겁게 사랑하는구나 표현을 했다면 이렇게 동네 비디오가게 앞다투어 신작을 내놓기 바쁜 유호프로덕션(아씨! 들켰다!) 에로영화로 느껴지진 않았을 것 같네요!
덧 1. 왠만하면 극장까지 가서 비싼 티켓을 구매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난, 김민선의 모습을 보고 싶어 미치겠다 싶어도 참으십시오! 배드신만 곧 올라올 것 입니다.(이미 올라왔나??)
3. 추자현....열심히 사진 공개되더니 또 이렇게 몸부림을 해야 하는건지...다음 작품 역할도??
4. 예전 처럼 비디오가 활성화되었더라면 당췌 무슨 제목을 달고 나왔을까요? 윤복도? 미녀도?
5. 이렇게 만들거면서 앞부분에 열심히 신윤복의 그림 설명은 왜 넣었다냐!
6. 감독님! 쉬리부터 베사메무쵸/파랑주의보/식객의 각색 능력은 안드로메다로 보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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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는 멋졌어요. 나름 박신양도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홍도른 김영호가 어울렸고, 욕망가득한 남자 역을 잘 소화했단 생각이에요. 강무는 굳이 튀어나올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죠.
저도 그들의 러브신이 너무 반복되어서 좀 지루하잖아..막 그런생각이;;;ㅎㅎ
네! 김영호의 연기는 나무랄대 없습니다!
강무 나오는건 좋지만....함께 벗을 상대가 필요했던 건 아닐런지...ㅋㅋ
어제 친구들의 말을 들어 보니
엄청나게 야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여자친구랑 보러 가려는걸 안가는 쪽으로 심각히 고려 중이예요;;
난감함 ㅎㅎ;;
엄청나게 야하다라....보는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흠...정말 볼 것 다 보고 그래도 볼게 없어서 선택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그래도 참으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ㅋ
기다리던 리뷰가 나왔군요 +_+
이 영화.. 남자친구가 볼 필요도 없을 영화라고 그래도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왠지 나중에 DVD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ㅠㅠ
ㅎㅎ 궁금해하지 마세요!
역시.....
인터넷에서도 안좋은 평만 계속되던데..
보고 싶었는데.. 그맘이 쏙 들어가네요..
아핫핫...맥스페인 오늘 보러가요...아직 review는 없는듯 ( 휙휙 다시 한번 확인 )
완전! 기대되요..슈슉
ㅎㅎ 포스터 나올때부터 알아봤더랬죠~
맥스페인 일이 생겨서 못봤습니다!!ㅠㅠ
맥스 페인...
흐음..... 혹시 보셨으려나..?
전 별로 더라구요... 왠지..낚였다는 기분이.ㅠㅠ
뭐 팬들이 많이 실망을 하네요~
아아..진짜 보고 나오면서 욕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ㅋㅋㅋ 좀 더 심하게 욕하려다가...많이 참았다능!!
김영호님의 연기는 엄청 좋았는데,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추자현씨 역시;;; 억지스럽기도 하고;;;
불필요한 장면도 너무 많았고. 촛점을 하나에만 맞췄어야 하는데 너무 많은 내용을 넣다보니;;산으로 간 영화;
네...너무 억지로 여기 저기 맞춘게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ㅋㅋ 윤복도.... ^^; 흠... 혹평이 많은 영화.... 에고... 좋은 작품이길 기대했는데요
ㅋㅋㅋ 혹평이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이거 야하다거나 불필요한 장면이 많다는 말을 넘 많이 들어서 ㅠㅠㅠ
그리고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설정이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해요. 사료에는 그런 기록이 없는데 말이죠.
바람의 화원도 그렇고 미인도도 그렇고 신윤복이 여자로 나와서 궁금하네요 ^^ ;
야하죠~하지만...굳이 그렇게까지 많이 보여줄 필요까지야....
궁금하시면 나중에 천천히 보세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진짜로.. 뭐랄까, 불필요한 야한 장면+굳이 이런 소재로 얘기를 할거면 역사적 인물인 김홍도, 신윤복을 넣었어야 했을까.. 저도 생각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니 반갑군요! ㅋ
네~~굳이 역사적 인물들을 그렇게 넣어야 했을까 싶네요!
처음부터 고려 대상에 넣지도 않았던 영화였지만, 시네마천국님 리뷰를 보고 나니 이 영화만큼은 절대 안 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_-;;
ㅎㅎㅎ 선택은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다만, 왠만하면 극장까지 가진 마세요! 라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