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히스 레저가 28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맨하튼 자신의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가정부가 그를 발견했으며 시간은 오후 3시 31분경이였다고 뉴욕 경찰은 발표했네요.
정말 안따깝다는 마음을 지울 수 없네요~
본명 : 히스클리프 앤드류 레저
생년월일 : 1979년 4월 4일 호주 출생
아버지의 재혼으로 어머니가 2명입니다. 그래서 형제는 3명. 그리고 2005년 낳은 딸 마틸다 레저가 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은 태어난 호주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헐리우드 배우들 중 상당수는 호주 출신이 많이 있습니다. 그 역시 그러하구여~
1996년 TV 시리즈 Sweat 에 출연을 하고 다음해에 스크린으로 데뷔를 합니다~
1997년 데뷔작은 Blackrock 입니다.
시리즈 Roar 를 찍고 98년 2번째 무비인 갱스터 코메디 Two Hands에 주연을 맡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의 헐리우드 입성기에 들어갑니다~
헐리우드 첫 데뷔는 "내가 널 미워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로 국내는 미개봉이 되었던 당시 청춘물로 박스오피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그는 여기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줄리아 스틸러스도 물론 이 영화로 많은 관심을 얻었지요~
무엇보다 우리에겐 모튼 하켓의 노래로 더 알려진 Can't Take My Eyes Off You 를 부르며 캠퍼스에서 사랑고백하는 멋진 장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일종의 프로포즈의 또 다른 트렌드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헐리우드에서는 그를 보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2000년 멜깁슨의 아들로 출연한 패트리어트
그가 패트리어트에 출연을 하는것과 멜깁슨을 만난건 어찌보면 호주 출신 멜깁슨이 있어서 더욱 그러했을지 모르겠네요~
퓨전 사극이라 할 만한 기사 윌리엄!
기사 윌리엄은 퀸의 명곡 We Will Rock You 와 We Are The Champions 를 듣는 즐거움과 잘 활용한 멋진 영화였습니다~
기세를 몰아 매년 꾸준히 영화를 찍었습니다~
2001년 Monster's Ball
2002년 Four Feathers
2003년 The Order
2004년 Ned Kelly
거침없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그의 최대 정점이라 할 수 있는 2005년!
2005년 Brokeback Mountain
제이크 길렌할과 앤 헤더웨이 그리고 그의 반려자인 미셀 윌리엄스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소중한 딸을 얻었지만 07년 헤어졌고 그래도 그와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이였습니다.
2005년 Casanova
시에나 밀러 / 제레미 아이언스 / 레나 올린과 함께 합니다.
2005년 The Brothers Grimm
테리 길리엄 감독과도 만나며 맷 데이먼 / 모니카 벨루치 / 레나 헤디를 만나게 됩니다.
2005년 Lords of Dogtown
존 윌리엄스와 레베카 드 모네이와도 함께합니다~
브로크벡 마운틴으로 그는 전세계에 주목을 받게 됩니다~ 물론 오스카 수상은 받지 못했지만 다른 상들을 거머쥐었고 노미네이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6년 Candy
한정 개봉 했던 이영화에서는 제프리 러쉬와도 만나게 됩니다~
2007년 I'm Not There
그리고 굉장한 관심을 받았던 밥딜런에 관한 이 영화에서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합니다.
크리스찬 베일 / 리차드 기어 / 케이트 블랑챗 / 샤를로트 갱스부르 / 줄이안 무어
2008년 The Dark Knight
새로운 조커! 정말 멋진 캐릭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그의 유작이 되어버리네요~
아쉬운건 그의 깊게 파이는 입주위의 주름과 함께 멋진 웃음을 과장된 조커의 웃음으로 우리에게 돌아오네요~
어두운 모습(하지만 우리는 그를 잊지 못하겠죠)이겠지만 마지막을 함께 해야 할 올 여름을 기다려 봅니다~
아....정말 히스레저에게 바친다는 자막을 읽어야 하는거군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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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 답글 쓰고 있을때 이 글 쓰고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네~ 오전에 이 소식 접하고 말그대로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 올렸네요~ㅎㅎ
아무튼 여름까지 그를 보려면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기분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이 참에 그 동안 못 봤던 히스 레저의 영화나 봐야겠네요.
정말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네요.
네~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다크 나이츠의 조커로 더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아쉬움이 크네요~
트랙백 고맙습니다~
저두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히스레저에게 바친다는 자막..그것까진 생각못했는데..
그의 죽음이 다시한번 피부로 와닿는 상상이네요.
후우; 저랑 무슨 연이 있었던 사람도 아니건만 이상할정도로 괜히 심숭생숭합니다.
왠지 영화 시작 전 또는 엔딩 올라가기 전에 나올 듯 한 자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기에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얼마전에 TV에서 기사 윌리엄 재미있게 봤었는데...
젊고 유능한 배우가 너무 빨리 가버리는군요.. 안타깝네요..
기사 윌리엄 정말 신나는 영화입니다.
퀸 노래를 아주 센스있게 집어 넣었다는 생각이구여~
갑옷에 나이키를 형상화한 이미지도 멋진 아이디어 였습니다~
아무튼 너무 이른 나이임에 더욱 슬프네요~
기사 윌리엄과 브로크백 마운틴, 로즈 오브 독타운, 모두 좋았는데... 그림형제에서도 괜찮았고요. ...애고고, 못 본 영화가 아직 여럿이군요. 밥 딜런과 조커도 챙겨보면서 예전 영화도 틈 내서 봐야겠네요.
아직 더 많은 연기 변신을 보여주어야 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