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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순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적은돈으로, 2시간가량(가령 3~4시간까지?) 스트레스 팍팍 풀수있는 그런곳을 찾는다면, 그렇다면 경기장으로 가보자. 만원정도의 자금을 투자한다면 당신은 흥겨운 음악과 선수들의 투지넘치는 플레이, 그리고 더불어 함께 하는 응원으로 한주간의 스트레스 혹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양껏 해소해주는 즐거움을 줄것이다. 그중에서도 화려하고 볼거리넘치는 4대 프로스포츠 중, 개인적인 생각으로 경기중에 가장많은 음악을 쓰고 가장많은 유도응원들이 나오며, 볼거리도 나름 풍성한 겨울스포츠의 농구를 권유해보고싶다. 경기장을 방문하기에 좀 두렵거나 아니면 처음 경기장을 방문해보고자 하는데 어떤 종목을 방문해볼까 한다면 농구장에 한번 가보시라. 쉬운 응원과 시도때도 없이 흘러나오는 익숙한 응원가들이 당신을 반겨줄테니말이다.
 
(** 필자의 주관적 생각 - 축구장의 경우는 각 팀의 서포팅송을 외우기전에는 어찌보면 친숙하지않을수도 있고, 야구 역시 독특한 응원들이 자리잡고 있기도하며, 배구의 경우 농구와 가장 비슷하다 할수있지만 음악을 자주 틀지않아 쉽게 접근하는 장점이 적은 편이다. 여러가지 응원의 방법이 있지만 무척 한국적인 유도응원이 가장 크게 발휘되는 곳이 농구장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혹자는 이런말을 하기도한다. NBA의 농구장에 비해서 국내 농구장은 너무 시끄럽다고. 하지만 그곳은 그곳이고 국내의 성향과 여지껏 해왔던 응원의 방식은 굳이 바꿀필요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응원문화마저 선진리그를 닮아갈필요는 없지 않은가? 각 국의 고유의 응원방식이나 그들의 응원열정을 폭발시킬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굳이 선진리그의 응원방식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야구의 예를 들어보자면, 국내에서 필수용품인 썬더봉이 WBC나 코나미컵에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고 적은 숫자임에도 강력한 효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각 나라의 문화나 성격에 맞게 응원문화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그에 KBL리그는 경기도 경기지만 경기장내의 응원문화가 상당히 쇼적이고 어떻게 보면 콘서트적인 면도 많이 가미 되었다 싶기도 하는 약간 과대평가를 내려보기도 한다. 각팀마다 한가지씩의 공식 응원가를 보유하고있으며, 우리가 익숙한 여러가지의 응원가로 쓰이는 가요 및 각각 특색있는 구호들도 보유하고있다. 몇가지를 한번 소개시켜보면서 경기장을 방문하실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원주동부의 공격타임시 나오는 음악중 하나인 곡이다. 예전에 DJ DOC의 street life의 앞부분을 따와서 응원곡으로 만든것으로 그들의 공격시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신나는 음악이 특징이며, 리듬도 간단하고 쉬워 따라하기 쉬울듯 하다.
 

 이 곡의 경우 너무나 많이 쓰이고 있는 곡이긴 하다. 울산모비스, 동양오리온스등의 팀에서 캐논의 곡을 편곡하고 색다르게 각색하여 이 리듬에 맞추어 팀명을 외치면서 관중들의 흥을 유도한다. 울산모비스의 곡을 들려드리는 것인데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이 리믹스되어있는 캐논이라는 점이 아주 특이한 점이다.

  KTF공격 타임 응원가이다. 각각 팀마다 특색있는 곡들이 많긴하지만 주로 많이 쓰이는 곡중에 한가지이다. 어떤곡이 원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격타임에서 선수들의 흥을 돋구고 힘을 실어주기에 가장 좋은곡이라 느껴지기도 한다.


 서울삼성썬더스의 공격타임에 흘러나오는 음악이다. 리듬에 맞추어 삼성썬더스를 외치는 관중들이 늘어나 원정팀에게 큰 부담이 될듯 한 곡이다. 개인적으로 삼성 홈에서 이곡이 흘러나오는걸 종종 듣곤 했는데 이곡에 맞추어 관중의 함성과 응원소리가 상당히 커보이기도 하여 동부팬인 필자는 원정팀에 입장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곡이기도 하다.

  대구동양오리온스의 공격타임 곡으로, 2006년에 이어 2007시즌에도 사용되는듯 보인다. 열성적인 대구팬들의 함성소리가 이곡에 맞춰 팀명을 외칠때는 그들의 공격이 한층 무서워 보이기도 한다. 어떤 음악이건 열정적인 팬들의 함성소리가 상대팀이나 상대팀 원정팬들에겐 부담이기 마련이다.

 전주KCC의 홈관중의 열기와 함성은 정말 열정적이고 환호가 강하기로 유명한데, 이 KCC합창이 나올경우엔 소름이 끼칠정도로 강한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우리가 원하는건~ 전주 KCC라는 단순한 구호앞에 관중들은 녹음된 소리에 이은 팀명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쏟아주곤 하는데 이 응원을 들을때마다 원정팀의 눈으로 보게되면 참 부담스러운 합창임에는 틀림이 없다.

 온국민의 응원가, 야구장 배구장 농구장 할것없이 가장많이 들리는 곡중에 하나는 바로 아파트, 이곡일 것이다. 보통 각 팀들은 이곡이 기본적으로 각팀의 4쿼터 팀의 승부나 기세가 한참 올라왔을때 관중들과 함께 호흡을 하곤 하는데, 아파트가 울려퍼지면 홈팀의 승리의 예감이나 기세가 올라있는 상황에 많이 틀어지기에 어느때보다 흥겹고 신나는 응원이 되곤 한다. 각 팀의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에 구호와 율동에 맞추어 함께 해보는 응원도 당신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응원이 될것이다.
 

 서울 SK와 원주동부등에서 치어타임에 사용되고 있는, 유정석씨의 질풍가도 라는 곡이다. MBC에브리원의 프로그램중 하나인 무한걸스에서 SK치어리딩 체험 프로그램에서 그녀들이 했던 곡으로 더 유명해지고 있는 이곡은 애니곡임에도 불구하고 신나고 흥겨우며 관중들을 흡입시킬수 있는 마력이 있는듯 한 곡이다. 서울 SK 나이츠를 비롯 프로야구 인천SK에서도 사용되며 새로운 응원가로 각광을 받을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곡중에 하나이다.

 
 모든 팀의 응원음악을 담지는 못하였지만,(특히 전자랜드의 경우는 공식응원가마저 구할수없었다.) 각팀마다 특색있고 고유한 응원가를 개발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도 글을 쓰면서 생각이 들었다. 예로 프로야구의 롯데자이언츠 하면 떠오르는 부산갈매기나, SK와이번스의 연안부두, 기아타이거즈의 목포의 눈물이나 LG트윈스의 서울의 찬가등 각 팀의 연고지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거나 그곡이 없다면 각 팀 특유의 응원가를 개발하여 홍보하고 오랫동안 리딩하면서 홈팀의 응원을 유도하는것도 어떨까 싶다. 각 팀마다 획일적이고 비슷비슷한 응원가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각각이 특색있고 멋진 응원을 더 많이 개발한다면 홈팬들의 만족감도 더 높아지고 팀에대한 유대감도 더욱 살아나지 않을까??..

(이글은 개인블로그 http://dex9.tistory.com 에서도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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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2/04 0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원의 맛은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노래~~ㅎㅎ

  2. BlogIcon 매지션 2008/02/12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구장 가보고싶어연'ㅅ'!

  3. 뵹뵹 2008/04/10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동양 오리온스가 아니라, 대구 오리온스입니당...
    바뀐지 오래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