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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드디어 터졌습니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600호 홈런!

정말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8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올해로 20년째 야구를 계속하는 동안 단 2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이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1969년 11월 21일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본명은 조지 케네스 그리피 입니다.
 
올 시즌 오늘까지 타율 2할 6푼 홈런 7개에 29 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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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4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래 오늘 홈런을 쳐내기까지 20년의 세월을 잘 극복하지 않았나 싶네요~

긴 시즌을 보내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데뷔 2000년 현재 몸 담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 그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저니맨은 아니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얼굴 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물론 신시내티로 이적하고 다음해부터 몇년을 고생했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의 모습으로 조금씩 부활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면 이번 기록도 몇년 전에 나왔겠지요~ 한창 잘나가던 시기엔 명실상부 최고의 좌타자로 거듭날거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였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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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그는 일을 냈습니다.

오늘 플로리다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7호 홈런이자 자신의 60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 해 팬들은 물론 자신도 이 기록을 위해 시즌을 맞이하면서 정말 목이 말랐을 것입니다.

오늘까지 통산 2,439 경기에 나서 2,615안타를 쳐내는 과정 속에서 이번 대기록 600 홈런을 포함 2루타 486개 3루타 37를 쳐냈으며 1,199개의 볼넷에 1,628개의 삼진을 당했으며 통산 타율 2할 8푼 9리를 기록하며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년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를 극복한 결과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선수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네요~

오늘 대기록은 홈이 아닌 원정 경기에서 일궈냈습니다.
플로리다 마린스의 홈 구장인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
상대 투수는 마크 핸드릭슨.

600 홈런 클럽에 가입한 순간의 타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구 87마일 패스트볼 - 볼
2구 88마일 패스트볼 - 볼
3구 71마일 커브볼 - 볼
4구 87마일 패스트볼 - 헛스윙
5구 72마일 커브볼 - 홈런


 


600 홈런 클럽에 6번째로 가입하는 대기록의 순간이네요~

현재 600 홈런 클럽에 올라와있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배리 본즈 762 홈런
2위 행크 아론 755 홈런
3위 베이브 루스 714 홈런
4위 윌리 메이스 660 홈런
5위 새미 소사 609 홈런

6위 켄 그리피 주니어 600 홈런


2,4,5위 선수는 우타자이고 나머지 선수는 좌타자입니다. 현재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가 현역으로 뛰고 있고 새미 소사와의 격차는 충분히 줄일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활약도 그렇고 소사는 곧 은퇴할 것 같으니 말입니다.

600 홈런을 치기까지 그에게 필요한 투수는 383명이며 오늘 홈런을 헌납한 마크 핸드릭슨은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2번째 맞은 홈런이였습니다.

그냥 찾아봤는데 홈런 맞은 선수 중 박찬호 선수는 없습니다. 데이비드 웰스 선수가 8개로 그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맞은 선수네요~ 그다음으로 로저 클레멘스/톰 고든이 6개씩 맞았습니다.

회춘한 듯 그의 부활한 모습이 무척 반갑습니다. 아직 그의 야구 인생은 끝나지 않았고 현역으로서도 아직 진행중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최근 몇년간의 시즌을 보니 앞으로 그의 홈런을 계속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더 오래 그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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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600번째 캐간지 팔로 스윙이 작렬했습니다..

    Tracked from Pub 춘 2008/06/10 18:37  삭제

    그렇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통산 600호 홈런 소식이다. 이왕이면 홈에서 많은 이들의 환호성 속에 터지길 바랐건만, 좋지 않은 말년 운세처럼 하필 텅 빈 플로리다 원정 경기에서 그 흔한 커튼콜도 없이 대기록이 작성됐다. "경기가 끝나고 핸드폰을 켜보니, 문자가 72개 왔고, 부재중 통화가 18건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먼저 엄마한테 답문부터 보내야죠." - 그리피 그렇지만, 그렇다. 이게 바로 그리피다. 소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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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일의 춘 2008/06/10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찬양합시다! 그리피신 강림! ㅎㅎ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6/10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뛰어난 선수입니다.

      거기에 재치있는 유머감각까지 갖추었고 그의 노력을 많은 선수들이 배워야 할 것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