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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ening - 해프닝을 보고 by 시네마천국

MOVIE/REVIEW & PREViEW 2008/06/14 08:52
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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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Known As:
The Green Effect
Production Status: In Production/Awaiting Release
Genres: Action/Adventure, Thriller and Politics/Religion
Release Date: June 13th, 2008 (wide)
MPAA Rating: R for violent and disturbing images.
Distributors:
20th Century Fox
Production Co.:
Blinding Edge Pictures, Barry Mendel Productions
Studios:
20th Century Fox
Financiers:
Co-Financier: UTV Motion Pictures, 20th Century Fox
Filming Locations:
Philadelphia, Pennsylvania USA
Produced in: United States


관람일자 : 2008년 6월 13일

관람시간 : 21시 10분

관람장소 : 메가박스 코엑스 6관



이번 해프닝 관람은 오랜만에 이벤트를 감행(깜짝 번개)한 블라인드 영화보기의 일환으로 오랜만에 뵙거나 또는 처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튼 그렇다는거지요~ 사설은 여기서 그만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샤말란 감독의 또 다른 신작! 이런 저런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영화를 보면 그 소문이 루머는 아니였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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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작부터 무언가 불안하게 만듭니다. 흐린 하늘과 음악이 그리 좋은 기분을 주지는 않구여~
센트럴 파크에서부터 이상현상이 발견 됩니다. 갑자기 멈춰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전염병이라도 된 듯 퍼져나갑니다.

주인공 엘리엇(마크 월버그)는 고등학교 과학 교사입니다. 그에겐 아내 엘마(주이 디샤넬)이 있으며 수학 교사인 친구 줄리앙(존 레귀자모)은 딸 제스(에슐린 산체스)와 함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싣고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기차는 시골에서 멈추고 세상과의 소통이 두절되었다고 말하고 사람들은 각자 다른 수단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계속되는 증상을 경험하면서 무언가 알아간다는 느낌이 들게 되고 몸을 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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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다 아는 내용을 다시 적어야 한다고 생각지 않고 딱히 집어내서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걸 이야기 하는 것이 스포를 남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고편을 유심히 보시거나 첫 오프닝에서 어느 정도 감지를 할 수 있으며 감독은 시작부터 그것을 보여주고 끌어갑니다.

해프닝이라는 제목으로 결정하기 전 부제에서 힌트를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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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그게 가능해? 그런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샤말란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서 보이지 않는 것! 그런데 그것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입장의 차이를 극명하게 반응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우선 식스 센스와의 비교는 하지 않는게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그 흥행에 대해서 반전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식스 센스의 반전만 반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의 영화에서 반전은 있었고 그 보다 먼저 보이는 것만 믿을 것인가? 아닌가? 이 문제를 잘 생각하고 스스로가 내면으로 그걸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 영화를 보면서 느끼고 받아들이는게 틀려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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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프닝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연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다만, 주인공들이 그렇게 믿어! 라고 확실하게 말은 안하지만 보여줍니다. 그리고 식물을 키워보거나 옆에서 보아 온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설마 그걸 부정하지는 못 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꽃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걸 좀 더 크게 생각을 한다면 뭐 그렇게 일어 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도 받아 들일 수 있다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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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머니는 도대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분명 혼자였는데 말입니다. 무슨 말을 한 것일까? 프린스톤으로 통화가 되었던 아이는 혼자 집에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정말 그 순간이 지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 것일까? 피해를 본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건 그 와중에도 선택을 한다는 것일까? 제가 너무 장황하게 펼치는 것일 수 있으나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전체 지구를 놓고 보았을때 일부에서 그렇게 일어난 것에 대해 TV에서 나온 그 이야기를 빌리면 또 일어나는 것은 아직 그것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해버린건 아닌지....사람들은 쉽게 잊어버립니다. 실제로 많은 단체들이 지구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살아간다면 인류는 큰 피해를 입을거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건 맞습니다. 다만, 우리가 당장 살아가기에 바쁜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영화를 보실때 샤말란 감독의 전작들과 비교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처음부터 장면과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엔딩까지 본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가만히 그렇게 보면 마지막 그 순간이 오싹하기도 합니다.

P.S 13일 금요일에 개봉시킨 이유는 어떤 공포를 주려고 한 것도 있지만 긴장 좀 하라는 메시지 같네요.
     
      샤말란 감독은 이번에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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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74%] 해프닝, 누가 재미없대!?

    Tracked from Plan9 Blog 2008/06/15 09:50  삭제

    나는 어제 나온 평가들만 보고 진짜 재미없는 줄 알았다. dvdprime에서는 거의 만장일치로 근 몇년간 봤던 영화중 최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심지어 스크린을 찢고싶다는 글까지 봤다) 로튼토마토에서도 비평가들의 우호적인 평가가 15%라는 실용정부스러운 지지율이 나왔었다. 하지만 예매는 했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언제 이런 괴작을 보냐'이런 생각으로 봤는데 이건 뭐 보는내내 두근거리며봤다. 사실 영화시작하기전에 포스팅 제목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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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령주/徐 2008/06/1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반전반전 하니깐 그것에만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어긋나버리는것 같아요...
    여하튼 보셨군요...읽다가 스르륵 내리고 끝에 읽고 그랬어요^^;;
    에고 요즘 영화를 못보고 있네요...얼른 가서 봐야지...얼른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말이죠!!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6/16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솔직히 이거 포스팅하면서도 아니 영화 보고 나서 참 말들 많겠다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욕 많이 먹겠는걸~ 그랬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지라 후다닥 포스팅을 했네요~

  2. BlogIcon Ray 2008/06/1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이거 영화 못본 분들이 보시면 타격이 좀 있을 듯^^;
    전 오늘 보고 왔습니다.

  3. BlogIcon John Lee 2008/06/16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너무 보고싶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