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그랑프리시리즈의 일정 및 초청선수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소식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히 적자면, 연아양의 경우 SA(미국)와 COC(중국)에 초청되었고 피겨시장이 가장큰축에 속하는 SA에 새롭게 등장한다는 점과 작년 우승의 영광을 기억하고있는 COC에 다시 출전하게되면서 지난번의 영광을 되살릴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랑프리 시즌은 결정되었고 10월이 되면 해당 시즌이 성대하게 열릴것이지만 이 대회의 마무리를 알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의 개최지로 결정된 대한민국의 서울, 그리고 대회 진행과 준비를 맡게되는 대한빙상연맹은 여전히 그랑프리파이널의 개최장소를 두고 혼선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오늘자 기사에도 언급이 되긴했습니다만, 변변한 링크장이 하나도없다보니 일어나는 문제이긴합니다만 국제대회를 치루기에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아니, 부족한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곳에서 경기가 치뤄져서는 안됩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단지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더라도 연아양의 선전이 없었다면 과연 유치할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아양의 선전으로 어느정도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 피겨의 바탕에 열악한 환경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있고 유명한 사실입니다만, 이런 대형 국제대회, 특히 이번대회부터는 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까지 함께 열리는 대형국제대회를 2600석가량의 작은 대회장에서 치루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기사링크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d=524432)
어울림누리 개최반대에 대한 저의 간단한 의견을 말해보자면,
1. 대한민국 피겨팬들에게 목말랐던 국제대회의 국내개최의 욕망을 채우긴 부족한 링크
- 차츰증가되고 있는 피겨팬들에게는 국제대회 뿐만이아니고 아이스쇼마저도 턱없이 부족하여 항상 티켓전쟁을 치루고는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세계정상권선수들이 쇼가아닌 자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큰 대회중 한개입니다. 아이스쇼의 편안한 분위기가 아닌 각 선수들이 성적에대한 부담을 느끼며 그들이 펼쳐지는 사뭇 다른 연기, 그리고 그들의 노력을 여과없이 볼수있는 기회라는것입니다. 허나 이 작은 링크장은 이에 목말랐던, 중계도 없고 정보조차 구하기 쉽지않아 해외사이트를 전전하며 수집하여 모니터앞에서 작은 창과함께 봐야만했던 그 욕망을 분출할수 있는 좋은기회를 박탈해버리고 맙니다.
2. 아이스링크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회 상실
- 2600석 가량의 아이스링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내에선 감지덕지이긴합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제로 변하면서 국가차원의 스포츠생활체육시설등에 대한 건립이 예산등을 문제를 이유로 건설되지 않으면서 현재 국내에 최고의 빙상장이라고 대표되는 경기장이라곤 복합아이스링크인 목동아이스링크로 대변되고있는 실정입니다. 허나 이번 국제대회를 규격에는 맞으나 규모가 작아 치루기에 마땅치 않은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를 하게 될 경우 링크장등의 동계올림픽 인프라 확충에 핑계거리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현재 피겨뿐만이아니고 동계스포츠의 훈련여건 및 생활체육여건에 대한 인프라는 아주 미약합니다. 대형 국제대회 유치로 인프라 확충에 신경쓸수 있는 무언가도 있어야합니다.
3. 링크장 건설이 당장 힘들다면, 대체 임시링크장 건설에 대한 노하우 습득기회 상실
- 이미 빙상연맹에서도 알고있을것입니다. 해당링크장이 선수대기실등의 기반시설은 가능하지만 규모는 작기에 적합하지않다는것을. 그렇다면 피겨팬들도, 그리고 몇몇 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제3의 경기장에서 임시링크의 확충으로 경기를 치룰수 있을것임을 누누히 밝힌바 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티를 낸듯한 말만 합니다. 안전도 문제, 유관기관의 협조문제등을 이유로 제3경기장에 대한 반대의사를 종종 밝힙니다만, 이것은 상당히 안타까운일인듯합니다. 작년에 현대카드 수퍼매치는 목동에서 열렸습니다만 올해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고합니다. 빙상연맹에서는 슈퍼매치의 행사주관업체에게 이번 행사에서 벌어지는 링크에대한 안전도 여부를 확인할수 있었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의 개최일시와 농구,배구등의 실내스포츠 시즌이 겹쳐 대관문제가 겹쳤다면 현재 홈구장으로 쓰이지않고 있는 수도권의 대체실내체육관을 찾아 볼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그렇게 하지 않은듯합니다. 허울좋은 핑계로 그들은 넘어가려하지만 그들의 이번선택은 아무래도 옳지않습니다.
사실 확대해석을 해보자면 피겨 꿈나무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도 언급할수 있을테고, 김연아양으로 일구어진 피겨에대한 저변이 아직 확대되지 않았기에 이런일도 벌어지는것이다 라고 확대해석까지 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스포츠들의 국제대회 개최의 모습을 비춰봤을때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고양어울림누리 개최는 빙상연맹의 안일한 대처라고 볼수밖에없습니다. 그들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었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그들이 행할수 있는 예산이 문제였다면 COC대회처럼 빙판에 해당기업로고를 새기던지 아니면 서브스폰서를 유치해서라도 이 대회의 권위에 걸맞는 진행을 위해 백방 노력을 해야헸습니다. 과연 빙상연맹은 어떤생각을 가진걸까요? 괜히 빙상연맹이 빙엿으로 불리는것이아닙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그들에게 좀더 나은 그리고 좀더 깨어있고 좀더 피겨팬들을 비롯한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멋진대안을 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의 그랑프리 파이널은.. 대한민국 피겨의 한계단 상승을 이끌수있는 좋은기회이기도 한걸 인식을 한 채 말입니다..
(이글은 개인블로그 http://dex9.tistory.com 에서도 보실수있습니다)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퀸테센스를 구독하세요 ▶
오늘자 기사에도 언급이 되긴했습니다만, 변변한 링크장이 하나도없다보니 일어나는 문제이긴합니다만 국제대회를 치루기에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아니, 부족한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곳에서 경기가 치뤄져서는 안됩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단지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더라도 연아양의 선전이 없었다면 과연 유치할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아양의 선전으로 어느정도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 피겨의 바탕에 열악한 환경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있고 유명한 사실입니다만, 이런 대형 국제대회, 특히 이번대회부터는 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까지 함께 열리는 대형국제대회를 2600석가량의 작은 대회장에서 치루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기사링크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d=524432)
어울림누리 개최반대에 대한 저의 간단한 의견을 말해보자면,
1. 대한민국 피겨팬들에게 목말랐던 국제대회의 국내개최의 욕망을 채우긴 부족한 링크
- 차츰증가되고 있는 피겨팬들에게는 국제대회 뿐만이아니고 아이스쇼마저도 턱없이 부족하여 항상 티켓전쟁을 치루고는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세계정상권선수들이 쇼가아닌 자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큰 대회중 한개입니다. 아이스쇼의 편안한 분위기가 아닌 각 선수들이 성적에대한 부담을 느끼며 그들이 펼쳐지는 사뭇 다른 연기, 그리고 그들의 노력을 여과없이 볼수있는 기회라는것입니다. 허나 이 작은 링크장은 이에 목말랐던, 중계도 없고 정보조차 구하기 쉽지않아 해외사이트를 전전하며 수집하여 모니터앞에서 작은 창과함께 봐야만했던 그 욕망을 분출할수 있는 좋은기회를 박탈해버리고 맙니다.
2. 아이스링크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회 상실
- 2600석 가량의 아이스링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내에선 감지덕지이긴합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제로 변하면서 국가차원의 스포츠생활체육시설등에 대한 건립이 예산등을 문제를 이유로 건설되지 않으면서 현재 국내에 최고의 빙상장이라고 대표되는 경기장이라곤 복합아이스링크인 목동아이스링크로 대변되고있는 실정입니다. 허나 이번 국제대회를 규격에는 맞으나 규모가 작아 치루기에 마땅치 않은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를 하게 될 경우 링크장등의 동계올림픽 인프라 확충에 핑계거리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현재 피겨뿐만이아니고 동계스포츠의 훈련여건 및 생활체육여건에 대한 인프라는 아주 미약합니다. 대형 국제대회 유치로 인프라 확충에 신경쓸수 있는 무언가도 있어야합니다.
3. 링크장 건설이 당장 힘들다면, 대체 임시링크장 건설에 대한 노하우 습득기회 상실
- 이미 빙상연맹에서도 알고있을것입니다. 해당링크장이 선수대기실등의 기반시설은 가능하지만 규모는 작기에 적합하지않다는것을. 그렇다면 피겨팬들도, 그리고 몇몇 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제3의 경기장에서 임시링크의 확충으로 경기를 치룰수 있을것임을 누누히 밝힌바 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티를 낸듯한 말만 합니다. 안전도 문제, 유관기관의 협조문제등을 이유로 제3경기장에 대한 반대의사를 종종 밝힙니다만, 이것은 상당히 안타까운일인듯합니다. 작년에 현대카드 수퍼매치는 목동에서 열렸습니다만 올해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고합니다. 빙상연맹에서는 슈퍼매치의 행사주관업체에게 이번 행사에서 벌어지는 링크에대한 안전도 여부를 확인할수 있었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의 개최일시와 농구,배구등의 실내스포츠 시즌이 겹쳐 대관문제가 겹쳤다면 현재 홈구장으로 쓰이지않고 있는 수도권의 대체실내체육관을 찾아 볼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그렇게 하지 않은듯합니다. 허울좋은 핑계로 그들은 넘어가려하지만 그들의 이번선택은 아무래도 옳지않습니다.
사실 확대해석을 해보자면 피겨 꿈나무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도 언급할수 있을테고, 김연아양으로 일구어진 피겨에대한 저변이 아직 확대되지 않았기에 이런일도 벌어지는것이다 라고 확대해석까지 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스포츠들의 국제대회 개최의 모습을 비춰봤을때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고양어울림누리 개최는 빙상연맹의 안일한 대처라고 볼수밖에없습니다. 그들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었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그들이 행할수 있는 예산이 문제였다면 COC대회처럼 빙판에 해당기업로고를 새기던지 아니면 서브스폰서를 유치해서라도 이 대회의 권위에 걸맞는 진행을 위해 백방 노력을 해야헸습니다. 과연 빙상연맹은 어떤생각을 가진걸까요? 괜히 빙상연맹이 빙엿으로 불리는것이아닙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그들에게 좀더 나은 그리고 좀더 깨어있고 좀더 피겨팬들을 비롯한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멋진대안을 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의 그랑프리 파이널은.. 대한민국 피겨의 한계단 상승을 이끌수있는 좋은기회이기도 한걸 인식을 한 채 말입니다..
(이글은 개인블로그 http://dex9.tistory.com 에서도 보실수있습니다)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프리뷰. (4) | 2008/08/30 |
|---|---|
|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리뷰. (6) | 2008/08/18 |
| ISU 그랑프리파이널의 어울림누리개최를 반대합니다. (4) | 2008/06/17 |
| Ken Griffey Jr. 600th homer - 켄 그리피 주니어 600홈런 (2) | 2008/06/10 |
| 2008 그랑프리파이널에 대한 푸념. (1) | 2008/06/10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챔피언스 리그 우승! (14) | 2008/05/22 |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퀸테센스를 구독하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양 어울림....건립이 최근이긴 하지만 솔직히 아닙니다. 저도 누차 밝혔지만 그곳 건립 당시와 건립 중간에 변경이 너무나 판이하게 바뀌는 바람에 그런 시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작은 좌석으로 세계적인 경기를 치르게되면 티켓 문제도 상당할텐데...엄청난 티켓 전쟁이 되겠네요~ 미친...
그럼 어디서 하자는 겁니까? 대안없이 비판하는건 좀비...
디씨좀비들처럼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하자는 말 제발 그만합시다. "체조"경기장에서 피겨대회하면 국제적이미지 참 좋기도 하겠다. 게다가 체조경기장 구조가 단기간내에 빙판 만들수 있는 곳이 아닌데. 설치-공사-철거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변변한 빙상장이 없는 우리 현실을 탓해야지, 그럼 서울개최된거 그럴듯한 빙상장 생기기까지는 반납하자고 얘기해야지..
어울림이나 목동같은 시설이 있는 것만 해도 어딘데요. 지방엔 링크 하나 없는 도시가 대부분이라오.
전 대안을 이야기했죠. 대체 실내체육관을 찾으라.
체조경기장역시 다목적 체육관중에 한가지입니다. 공연 문화 예술등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그 이름에 얽매이시는 듯하네요. 국내여건처럼 다목적 아레나가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목동이나 어울림누리같은 빙상링크장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현재로선 최고의 대한이라는것이 체육관얼리는거라는겁니다. 그러나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리는 시즌에는 국내 실내프로스포츠등이 잇따라 개막하여 시즌중일것이고 성수기를 맞는 공연의 여건상! 대관등의 문제가 쉽지않을거라는겁니다. 그렇다면 잠시 눈을 돌려 지방에도 쳐다보는게 낫지않을까라는겁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그런 노력조차 하지않고있죠. 우리현실을 탓하고 지어지지도 않을 링크장 기다리며 오매불망기도하다가 저런대회 꿈도못꿉니다.
우리나라에서 피겨스케이팅이 발전하려고 해도 여건이 너무 안좋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