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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cock - 핸콕을 보고 by 시네마천국

MOVIE/REVIEW & PREViEW 2008/07/03 07:37
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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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Known As:
John Hancock
Tonight He Comes
Tonight, He Comes
Production Status: In Production/Awaiting Release
Genres: Action/Adventure, Comedy, Drama and Romance
Release Date: July 2nd, 2008 (wide)
MPAA Rating: PG-13 for some intense sequences of sci-fi action and violence and language.
Distributors:
Sony Pictures Releasing
Production Co.:
Forward Pass, Inc., Weed Road Pictures, Scott Free Productions, Overbrook Entertainment
Studios:
Columbia TriStar Motion Picture Group
Filming Locations:
Los Angeles, CA USA
Produced in: United States


관람일자 : 2008년 7월 2일

관람시간 : 21시 30분

관람장소 : CGV 야탑 2관






핸콕의 개봉을 상당히 기다렸습니다. 첫 티져 예고편부터 말입니다. 상당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영상이였으며 윌 스미스의 모습은 궁금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개봉일에 맞춰 예매를 서두르고 후다닥 준비를 하고 극장에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개봉 전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더군여~ 중반 이후부터 좀 이상하다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한 이야기는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뉘앙스에서 눈치를 챌 수 있었고 그건 그동안 예고편을 포함 다양한 영상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는데 본 영화를 보니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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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은 일명 슈퍼히어로입니다. 이 시대가 바라는 영웅이긴 하지만 어딘까 삐딱합니다. 술을 너무 좋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악당들을 처지하고 시민들을 구해줍니다. 뭐 성질 건드리면 일반인들을 놀려먹기도 합니다. LA 시민들은 그가 이젠 지겹다고 말을 합니다. 범인 잡는건 좋지만 도시 곳곳을 파괴해버려서 이만 저만 피해가 아닙니다. 그리고 PR전문가 레이(제이슨 베이트만)를 구하고 레이는 핸콕의 이미지 쇄신이 히어로의 진정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인지시켜 그를 변화시켜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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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이 잠시 일을 하지 않는 사이 범죄들이 극성을 피우고 핸콕을 필요로하면서 그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소탕 작전을 수행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다시 사랑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후 영화는 약간 변화를 겪습니다. 가만히 보면 도대체 핸콕은 어디서 태어났고 뭐하고 지내던 인물인가? 슈퍼맨처럼 행성에서 날아온건지 배경이 없습니다. 영화는 이 부분을 중반 이후에 펼쳐놓습니다. 영화 개봉 전 말들이 많은 부분은 이런 배치로 인한 반감도 무시 못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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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와 그 부분을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내가 니 애비다" 만큼의 포스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 영화가 재미없어 짜증이 난다거나 환불하고 싶다라는 배신감은 들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충분하고 윌 스미스가 연기하는 핸콕은 마치 윌 스미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냈다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나오는 부분이 적어 아쉬움이 있지만 여전히 예쁜 그녀를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가가기 어려운 슈퍼히어로를 동네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부분도 색다른면이라 할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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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대단한 액션과 스케일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후반부 잠시 보여지긴 하지만 그간 보아온 다 때려부셔~ 만큼은 아닙니다. 영화는 액션/어드밴쳐/코메디/드라마/로맨스라는 장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액션/어드밴쳐에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핸콕의 행동과 등장 인물들과의 작은 행동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행동이나 말들에서 코믹함이 뭍어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웃을 수 있는건 이 때문이고요~

핸콕의 과거의 행적과 현재까지 그가 있었던 부분에서 다른 장르를 보여주는데 영웅답게 구하고 떠납니다. 자신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그는 세상을 구할 영웅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아서 할 일이 많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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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다/좀 너무 성의 없이 만든거 아냐/이런 짬뽕을 봤나/ 하는 식의 반응도 충분히 나올 수 있지만 그동안의 히어로물에서 약간 비틀기를 한 핸콕은 나름 성공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뭐 다른 히어로물들도 서로가 비슷 비슷하고 그 틀에서 조금씩 변화가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피터 버그라는 감독이 코메디/액션 모두 잘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데 이번엔 너무 몇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는 욕심이 있었구나 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엑스맨 같은 슈트를 입고 망토 없는 슈퍼맨이 따로 없는 핸콕이지만 그의 활약은 코믹함과 힙합 음악에 맞춰 흥겹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끝나고서도 시원하게 답을 주지 않는 듯 느낌을 받습니다. 북미 흥행에서 돌풍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해외에서의 짭짤한 수익을 올린다면 속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샤를리즈 테론의 분량이 아쉽고 다른 부분을 조금씩 손을 본다면 오히려 이번 보다 괜찮은 영화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2편까지만 나오면 딱이겠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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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핸콕, 2008

    Tracked from E m p t y r o o m / s e a s o n 2 2008/07/03 12:20  삭제

    Movie Review | Hancock , 2008 | Will Smith , Charlize Theron 20_-_the_moon_and_the_superhero-bayfilms 01-flo_rida_ft_t-pain-low_(step_up_2) 역시나 늦은밤에 핸콕을 보았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웃음을 주더니...하하하 역시 잼있어!!! 사실 다 보고 리뷰를 남길려고 할때 문득 드는 생각인데... 헐리웃이 요즘 엄청난 CG를 동원해서 무언가를 보..

  2. Subject: 핸콕 - 당황스러움을 넘어 당혹스럽다

    Tracked from Movie rewind 2008/07/04 10:48  삭제

    올 여름,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크게 관심받던 윌 스미스 주연의 <핸콕>(Hancock)이 오늘 개봉됐다. 평소에 좋아하는 헐리우드 배우로 꼽던 윌 스미스 주연에 까칠한 슈퍼히어로라는 흥미를 유발시키는 소재의, 영화라 내심 큰 기대를 하고 개봉 첫 날 보게 됐다. 얼마전 윌 스미스가 나온 <나는 전설이다>를 보고 윌 스미스의 연기는 좋았으나 영화가 주는 재미는 찾을 수 없어 실망하고 말았지만 그 후 얼마되지도 않아 여러 매체를 통해서 홍보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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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느니삽 2008/07/03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흑 요즘 잼나 보이는 영화 많은데 하나도 못보고 있네요.

    며칠전에 케이블에서 행콕 개봉 특집이라고 윌스미스 나오는 영화들을 연달아 해줘서 MIB를 올만에 봤습니다. 역시 잼나더군요.

  2. BlogIcon 휘나 2008/07/03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콕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살짝 기대치를 낮추고 봐야겠네요.
    하지만 뭐, 오락영화니깐 딱 그정도의 미덕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봐요. 히힛.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3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많은 기대는 안하시는게 더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날도 더운데 휘나님과 시원한 여름 영화를 봐야할텐데 말입니다! 흠...이번엔 함 극장에서 쫒겨나보는건 어떨지...ㅋㅋ

  3. BlogIcon 령주/徐 2008/07/03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많이 기대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전 오히려 쏟아져나오는 슈퍼히로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엄청난 CG보다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이지만..그쩍그쩍...하핫;;
    저도 샤를리즈 테론의 분량이 적어 안타까웠어요..ㅠㅠ;;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3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속편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라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다음편이 나온다면 샤를리즈 테론의 분량이 상당히 늘어나겠죠? ㅋ

  4. 얼빵샹크스 2008/07/03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우와.. 정말 트레일러에서 감춘게 많은 영화라는게 느껴지네요.
    생각지 않은 스토리에 재밌었습니다.
    다만 엔딩 크레딧 부분에서 한번 빵 하고 웃겨주지 못한게 아쉽 ㅠ_ ㅠ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4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재미있게 보셨군여~ 혼란이 오는 스토리라인일 수 있지만 나름 재미있죠~

      엔딩 크레딧 보너스 영상에서 관객을 향해 찡긋하고 그 뒤 저 하늘로 던져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했습니다~ㅋㅋ

  5. BlogIcon poppa 2008/07/04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런닝타임은 85분 정도인데 이 시간안에 모든걸 다 담아내려 하다보니 관객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약했는듯 합니다.
    중반까지 볼땐 샤를리즈 테론의 이쁜 외모가 PR전문가 레이의 아내역에 너무 튀지 않나 싶었는데 나름 이유는 있었더라고요.ㅎㅎ 만약 속편이 나오면 실컷 볼 것 같은 예감이?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4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ㅎㅎ

      샤를리즈 테론의 역할이 괜히 그냥 저냥 와이프로 나오긴 그녀의 이름값이 너무 아까운거죠~

      속편 나온다면 대단한 액션이 보여질거라 생각합니다~

  6. 정혜영츄리닝 2008/07/06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봤는데 초반에 흠.. 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긴했지만 그 정도일줄은.. 솔직히 깜짝 놀랬다능.. 그런 반전이.. 이거 참 써놓으면 영화 볼 필요가 없으니 쓸수는없고.. ㅎ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 슈퍼히어로인데 뭔가 액션도 약한듯하고.. 2편이 나올수있을지 의문이에요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7 0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전이 연달아서 나오죠~ㅎㅎ

      실망할 수 있다라고 충분히 생각은 하지만 뭐 그럴 수 있다라고도 생각이 들고...ㅎㅎ

      만약에 2편이 나오면 이번보다 더 신나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7. 라니시스 2008/07/07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자연재해에 맞서는 영웅히어로를 보고 싶어요.. 담주에 보러가야지...ㅋ

  8. BlogIcon Maydew 2008/07/16 0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핸콕 얼른 보고 싶은데 사정상 8월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그때까지 상영관이 많이 남아있을지.. 걱정되네요!
    영화를 보고 나서 이 포스트를 또 한번 읽어 봐야겠네요 ^^ 기대 반 걱정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