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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PIXAR 우리에겐 이제 너무나 친숙한 글자입니다. 픽사 애미메이션을 이제는 거의 매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누가 뭐라 해도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틀린 느낌을 받습니다.

그건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받는 느낌이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 받는 느낌하고는 차별화된 어떤 그 느낌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따뜻한 느낌과 사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가 봐도 즐거운 작품을 내놓는 픽사만의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Pixar 20 Years of Animation in Seoul)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 오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찾아 픽사의 역사속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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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전 소식을 접하고 평일엔 관람할 시간이 안되어서 후다닥 주말 표를(KB카드 20% 할인) 예매해서 현장을 찾아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번 픽사전은 이미 뉴욕 모마(MoMA)미술관에서 2005년 12월 14일 ~ 2006년 2월 6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던 전시회입니다. 우린 그걸 이제 볼 수 있게 된 것이구여~

IT관련 관심이 조금 있으시다면 아시겠죠~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픽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건 그의 또 다른 능력이기도 하지만 픽사의 중심엔 존 래스터 감독을 빼놓는다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건 그가 꿈의 공장을 만들고자 하는 소원이 비로서 픽사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린 그 공장에서 나오는 꿈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시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캐릭터/스토리/월드 이렇게 3가지의 큰 테마를 바탕으로 픽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들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데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 한 작품을 내놓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이번 전시회가 말해준다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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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우리가 극장에서 보는 픽사 캐릭터들의 변화된 모습들! 하나의 캐릭터가 탄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놓고 변화를 거쳐 힘들게 탄생이 되는지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우디의 모습이 하마터면 그런 얼굴이 아닐 수 있었으며 설리번 역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감정의 표현을 위해 디자이너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픽사가 애니메이션을 내놓기 위해서 중요한 작업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스토리 완성을 위해서 수년의 시간을 투자하면서 그런 작업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스토리보드 작업을 거치면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드]
말그대로 우리가 보고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가 상상하는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픽사의 노력! 그것으로 우리가 그림으로 필름으로 보는 것이지만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것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디자이너들에게도 좋은 경험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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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구성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관람하시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첫째, 아트스케이프 코너 입니다.
와이드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11분짜리 영상물인데 정말 놀라운 표현을 보여줍니다. 2D 에서 3D로 전화되면서 픽사의 주요 장면들이 어떻게 우리가 스크린에서 보게 되는지의 변화를 표현한 영상물입니다. 스케치에서 그림으로 그리고 입체적인 표현으로 변화되어가면서 마치 액자속(2D)으로 들어가 그 그림 넘어 세상(3D)을 떠다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방들을 들락거리면서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조트롭 코너 입니다.
토이스토리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액션이 어떻게 표현되어지는지를 표현한 원통형의 기계입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원 형태로 각각의 캐릭터가 연속되는 동작이 만들어져있어 이를 회전하면서 빛을 쏘게 되면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교과서 귀퉁이에 한장씩 그려넣어 책장을 두루룩 넘기면서 보는 것처럼 그걸 입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병정들이 낙하산을 폎쳐 땅으로 내려앉아 좁은 사이를 빠져나오는 부분이 압권입니다.

그 외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해주는 곳에서는 [룩소 주니어], [닉 낵], [틴토이], [레드의 꿈], [앙드레와 월리B의 모험] 이렇게 5편을 연속해서 반복 상영해주고 있으니 중간 중간 짬을 내서 보시면 즐거운 관람이 될 것입니다. 비록 조금 지난 단편이지만 보통 픽사가 애니메이션 본편에 앞서 단편을 보여주는 이 부분이 픽사의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 보신 단편도 있을 것이며 못 보신 것들도 있을테니 이 또한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어서 재료비 부담만 하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대략적인 안내를 담당자가 나와서 주요 포인트를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으니 미리 들어보고 투어하시면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조용히 즐기고 싶으시다면 음성 안내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기를 대여하여 보시는 방법도 참고 하시기 바라며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으니 미리 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다양한 상품들(도록/티셔츠/머그/엽서/DVD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전 조카가 7월에 생일이 있어서 생일 선물로 우디가 그려진 어린이용 티셔츠와 전시회 관람기념 도록 한권을 겟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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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B 2008/07/0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재미있어 보여요+.+ 막내동생 데리고 가면 좋아하겄네요~ 델고까야겠어요 ㅋㅋ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7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꼬옥~~데리고 가세요! 체험학습도 같이 하시고 선물도 사주시고 아마 좋아할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설리반 들여놓았으니 사진도 찍으세요!! 저도 찍었는데 올릴만한 사진이 아니라서...ㅎㅎ

  2. BlogIcon 대발이 2008/07/07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은 소식이군요. 이런거 하는 줄 몰랐네요. 저도 끝나기 전에 가봐야 하겠네요~~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7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시간이 많으니 여유를 갖고 찾아가세요! 주말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북적거리지 않아 여유있게 관람했습니다~

  3. BlogIcon 령주/徐 2008/07/08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있으면 한번 보러가고 싶네요...근데...예술의 전당..멀어요..ㅠㅠ 아니 멀다기보담은 교통편이..쿨럭;;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8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계신 곳과 예술의 전당이 좀 그런가요?? 지하철로 해결이 안되는건가??

      이제 시작했고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여유있는 날 한번 가보시면 후회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리뷰는 짧게 적었지만 너무 많은걸 알려드리면 재미없잖아요~ㅎㅎ

  4. BlogIcon 푸른날개 2008/07/09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갈지는 모르겠지만, 곧 갈꺼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