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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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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 Known As:
Batman Begins Sequel
The Dark Knight
Production Status: Released
Genres: Action/Adventure, Crime/Gangster, Adaptation and Sequel
Release Date: July 18th, 2008 (wide)
MPAA Rating: PG-13 for intense sequences of violence and some menace.
Distributors:
Warner Bros. Pictures Distribution
Production Co.:
Syncopy Films
Studios:
Warner Bros. Pictures
Financiers:
Co-Financier: Legendary Pictures, Inc.
Filming Locations:
Chicago, Illinois, USA
Los Angeles, California USA
Hong Kong, China
London, England UK
Produced in: United States


관람일자 : 2008년 8월 9일

관람시간 : 13시 40분

관람장소 : CGV 야탑 5관


다크 나이트의 관람이 쉬울것같으면서도 어렵게 봤습니다. 휴....개봉 첫 주에 본것이 어찌보면 다행이기도 하네요. 티켓팅 오픈이 시작되면서 개봉일 저녁 IMAX 표를 끊어놓았는데 아쉽게도 무산되어 다시 재예매로 6일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바쁜 일때문에 못보게 되었고 다시 7일로 예매했는데 7일자 표는 그냥 날렸습니다. 그리고 주말 표를 예매하고 드디어 보게 된 다크 나이트!

IMAX 관람은 그래서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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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이 넘는 (152분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리뷰를 시작했건만 뭐라 시작을 해야 하는지 뭐랄까 달리 할 말이 없다는것! 굳이 말이 필요 없다라고 하는게 정확할 듯 합니다.

이처럼 다크 나이트는 저로서는 굉장한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배트맨의 최대 숙적 조커와의 대결이 이루어진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과 조커 이 두 캐릭터만 나와도 충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 하비 덴트/투 페이스까지 등장시키는 센스를 발휘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배트맨 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놀란 감독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말일까?? 정말 이런 의문은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배트맨 비긴스를 보고 시작을 아주 잘 하는군! 그렇다면 이 다음부턴 도대체 무얼 보여줄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기다린 끝에 나온 것이 바로 다크 나이트. 조커의 등장이였습니다.

놀라운 선택이였습니다. 비긴스가 끝나고 바로 조커를 등장시킨다는것은 잭 니콜슨이라는 대배우의 조커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아니 정말 그 이상 어떻게 조커를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 우려를 표할 수 밖에 없었는데 히스 레저의 조커 캐스팅은 어라??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의외이긴 하지만 무언가 또 다른 조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우리가 지금 표를 구매하는 선택이 맞아들어가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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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과 함께 바로 은행에 잠입하는 조커 일당을 시작으로 영화는 시종일관 관객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긴장의 끈을 스크린에 꽂힌 두 눈동자를 거대한 나사못을 박아놓은듯 고정시켜버렸으며 이어서 두 귀를 미친듯이 후벼파면서 정신을 놓게 만들어 놓았고 의자에 붙은 엉덩이는 긴장감과 흥분으로 때론 들썩이게 때론 벨트를 조이듯 바짝 끌어 당겼습니다.

어둠의 기사가 활약하는 밤.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조커의 웃음 소리. 하비 덴트가 미쳐가는 과정과 함께 브루스 웨인과 레이첼 도슨을 포함 고든 반장 / 루시우스 폭스 등등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해 얽히고 섥히는 많은 이야기를 그 긴 러닝타임임에도 모자람 없이 그렇다고 부족함도 없는 굉장한 이야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개봉 전 너무 조커 중심으로 가는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히스 레저의 죽음은 나중에 거론해야 할 문제입니다. 본격적인 조커의 악당질이 어떤가를 확실하게 그린 이번 다크 나이트이기에 배트맨의 활약은 당연한 것이며, 조커와 부딪히는 관계를 비중있게 다루는 내용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마치 본 음식이 나오기전 에피타이저라도 내놓듯 허수아비까지 잠깐 보여주면서 종합편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풀코스로 확실한 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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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오랜 시간의 싸움의 끝이 나는 상황임에도 과연 그 결말은?? 이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스포를 날릴 생각은 없습니다. 굳이 스포가 될까요? 이미 배트맨에 대해 이전에 영화들이 나왔고 그 캐릭터들에 대해 왠만하면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 많은 이야기는 접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마지막 배트맨과 고든의 선택과 함께 이어지는 나레이션에서 다음 이야기를 위해 우리는 또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하는 한숨이 나오면서도 그 부분 때문에 더욱 멋진 마무리를 한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미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의 3편에 대해 (다크 나이트 2 / 다크 나이트 속편이라고 해야하나요?) 많은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 3편에 해당하는 배트맨 포에버에선 투 페이스 / 리들리가 나왔었는데 다크 나이트 속편에서 리들러가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그것입니다. 여기서 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아시다시피 배트맨 포에버에서 리들러는 짐 캐리가 맡았었습니다. 수많은 물음표 속에서 마지막 정신줄 놓은 짐 캐리의 표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런 리들러가 다시 나올 수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그럼 이번에 누가 리들러를 맡아야 할까요? 이 또한 루머가 나오고 있고, 그외 다른 캐릭터가 또 동시에 나올 것이라는 것 또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많은 소문들에 대해 여기서 다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아직 다크 나이트를 못 보신 분들에겐 네타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말입니다! 다크 나이트를 끝까지 보면 정말 다음 편에선 도대체 몇명이 나와야 하는가? 그럼 또 다시 러닝 타임은 어떻게 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은 계속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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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크 나이트 한번 봤습니다. 그리고 다음 기회에 IMAX 상영관을 찾을 것입니다. 그 다음 또 더 볼 수 있을지는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알 것 같지만, 다크 나이트의 감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팀 버튼이 대니 엘프만과 환상 조합으로 (물론 프린스의 노래들도 빠질 순 없죠) 잊을 수 없는 영화를 내놓은 것 처럼 이번 크리스토퍼 놀란도 한스 짐머&제임스 뉴튼 하워드와 함께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낄낄거리면서 상대를 조롱하면서 내 뱉는 WHY SO SERIOUS? WHY~ SO~ SERIOUS?~~

다크 나이트의 조커 웃음 소리도 이전 조커만큼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특유의 낼름 거리면 입맛을 다시듯 내뱉는 대사 처리! 찢어진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정말 저렇게 들리겠구나! 부자연스러운 입 모양에서 나오는 그 표정과 목소리는 소름이 돋고도 남을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 히스 레저!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뷰 시작에도 그랬지만 무언가 더 많은 할 말이 있지만,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즘에서 어둠의 기사로서 고담시를 지키기위해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할 배트맨의 다음 활약을 기다리면서 다음 관람 또한 기대를 하면서 히스 레저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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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꿈별 2008/08/1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셨네요^^ 저도 봤는데 닥나이트 재밌어요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8/1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잘 쓰긴요~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재미있게 보셨군여! 어떤 분들은 지겹기도 하고 이리 저리 왔다 갔다 도무지 집중할 수 없다고도 하더군여~

  2.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1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죠
    올해영화중 최고였습니다
    저는 어제 imax로 봤는데 그 여운이 가시지를 않네요

  3. BlogIcon poppa 2008/08/1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들게 보셨네요^^; 그래도 보고나시니 기분은 좋으시죠?^^

    <다크 나이트>를 한번만 봐주는건 예의가 아닐지도 몰라요.ㅎㅎ
    저도 볼 수 있을 만큼 몇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데 시간이 어떻게 나와줄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8/12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렵게 어렵게....ㅎㅎ 네!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IMAX를 보기 위해 시간을 쪼개야 하는데 좀 바쁜일이 지나야 할 듯 합니다~

  4. BlogIcon 바구미 2008/08/1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그래요. 이 영화 좋다고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같은 게 있어요.
    그냥 '그 영화 봤어?'라고 물었을 때 '어 봤어.'라는 대답을 들으면 그게 다일듯.^^

  5. BlogIcon Raylene 2008/08/11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 전 두번째 보고 더 감동해버렸어요
    아이맥스 꼭 보세요 후회하실 거에요 안보시면;ㅅ;ㅅ;ㅅ;
    진짜 스크린으로 빠져드는 줄 알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