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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神機箭)을 보고 by 시네마천국

MOVIE/REVIEW & PREViEW 2008/08/13 14:26
시네마천국 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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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KnJ 엔터테인먼트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관람일자 : 2008년 8월 12일

관람시간 : 19시 30분

관람장소 : CGV 오리 3관


오랜만에 시사회 당첨이 되었습니다. 흔한말로 당첨운이 좀 떨어져서 이래 저래 응모하면 주욱 미끄러지기 일쑤네요. 가끔 당첨되면 시사회 또는 4등/5등 정도....대박은 저에게 없는것이란 말입니까!!

아무튼 또 한번 누리는 공짜 영화! 영화 신기전의 정식 개봉은 9월4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때의 시사회와는 틀리게 많은 분들이 보러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영관이 좀 썰렁한 가운데 영화는 시작했고 무언가 웅장함을 표현하듯 그렇게 신기전이라는 타이틀이 나오더군여~

최대한 스포는 날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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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조선 시대 세종때의 이야기입니다. 세종이 신기전을 만들어 명나라의 위협으로부터 조선을 구하는데 신기전 완성에 주인공과 여러 인물들이 협력을 통해 그 뜻을 이루는 것이라 간단히 설명해도 될 듯 합니다.

1448년 세종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것 때문인지 신기전의 홈페이지는
http://www.project1448.co.kr/  라고 나와있습니다.

신기전을 잘 모르시진 않을 듯 합니다. 검색사이트에 충분히 설명되어있고 사전에도 나와있으니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오래전 그런 병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린 정말 놀라운 조상들의 피를 받았다는것에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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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봉이 보름 이상이나 남아있기에 어떻게 리뷰를 해야 할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일단 거두 절미하고 신기전을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둘 것인가? 여기서 많은 관객들은 극과 극을 달리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믿을 수 없는(솔직히 믿지 않습니다. 믿고 싶지도 않고 말이죠) 네이년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전쟁/스릴러. 평점 9.45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도 않았지만...) 아무튼 신기전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장르를 보시고 이 영화에 대해 전부 믿으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명나라 사신단을 포함 그들과의 대면에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전쟁신이 나오고 쫒고 쫒기는 내용까지 나와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공공의 적 1-1 강철중]의 제작은 KnJ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신기전 또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대충은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짐작을 하거나 마음을 먹고 좌석에 앉아야 할 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퓨전 사극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엔 뭐가 있나 잠깐 생각해 보니 드라마 최강 칠우가 생각이 나네요~

강우석/장진 사단의 제작은 (물론 감독은 그 둘 누구도 아니고 김유진입니다) 신기전에서도 특징적인 부분을 나타내는데 강우석 감독의 스케일이라고 해야 하나요? 안성기라는 배우가 기꺼이 짧은 장면이지만 세종이라는 묵직한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장진 감독의 코믹함에 정재영이라는 배우가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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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정 연기를 소화해내는 정재영(설주 역)은 여기서도 그만의 코믹 시추에이션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미스 캐스팅인 한은정(홍리 역)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은정이 그렇게 연기를 잘한다라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그렇듯 그녀의 미스 캐스팅을 보완해준건 신기전이 가진 코믹함이 커버하지 않았나 싶네요.

위험속에서 죽음을 무릎쓰고 신기전의 완성과 나라를 지키기위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힘겨운 싸움을 합니다. 그 속에서 멋진 칼싸움과 더불어 신기전을 통한 마지막 숨막히는(?????) 전쟁까지 영화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면서 이끌어 갑니다.

정말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합니다.(허준호-창강:내금위장, 박정철-세자와 더불어 이경영, 김명국, 정성모 등)  주연/조연 우정출연 모두가 좋은 연기를 펼쳐보이면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신기전. 하지만, 신기전이 가진 약점이라면 설주가 그 많은 식솔들을 챙겨야 하듯 너무 많은 것들을 다 감싸안기엔 버거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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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서는 아직 영화 300의 여운이 남아있고 쉽게 잊을 수 없는 영화로 기억이 될 것인데 어찌 신기전은 이렇게 옥의 티라면 티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넣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라 많은 언급을 하진 않겠습니다. 저로서는 정말 재미있는 웃음과 동시에 피식 새어나오는 웃음 내지는 이게 모야~ 우왕~ 미치겠다 싶어 포복절도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듯 신기전을 퓨전 사극으로 보면 정말 배우들의 연기가 잘 맞아 떨어지지만 달리 보면 상황과 연기의 갭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락 영화로서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 알아서 해결해주며 그냥 화면을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구여~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 또는 친구 / 연인들과 함께 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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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발이 2008/08/13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하네요. 정재영 참 좋은 배우인거 같아요. 공공의적에서 너무 멋있었죠. 악당이 그리 멋지면 안되는건데...

  2.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3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속,와일드카드의 김유진 감독이라 기대합니다^^

  3. BlogIcon 넷물고기 2008/08/13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신기전 이영화,, 볼까말까 생각했는데, 그 다찌마와리 말고 신기전으로 ? ㅎㅎ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8/18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까 말까 하시는 느낌이 드시면 그냥 보시는것도 나쁜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후회해도 그만이고 재미있었다면 더 좋구여~

  4. BlogIcon joey 2008/08/15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시겠어요 당첨되셔서..
    근데 비법이 머죠? 이런거 시사회 당첨될라면 어떻게 해야해요??
    그 홈페이지 가서 응모하고.기다리면되는건가요??

  5. BlogIcon 노래의불꽃 2008/08/18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전....

    제가 저희과 로켓동아리 회장이었는데...

    그 동아리 이름이 신기전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