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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포스팅하는 축구담당(...) 노래의 불꽃입니다. 본업(?)인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지라 어제 개막전을 보고 글을 싸러쓰려고 합니다. 이거이거 간만에 포스팅 하려니 긴장되네요. 잡소리는 여기서 접고, 슬슬 가볼게요. 히위고~


※ 첨부된 동영상을 플레이하시면 처음에 광고가 뜨는데, 좌측 하단에 skip을 누르시면 바로 경기 동영상으로 넘어갑니다.



1. 개막전, 첼시의 화력점검.




올림픽이 한창인 와중에....영국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습니다. 올림픽 경기들을 재미나게 보는 도중 채널을 돌리자 첼시가 포츠머스를 발라버리고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더군요. 전반전에만 3:0, 후반전에는 4:0. 처음에는 상대가 승격팀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알고보니 상대는 지난시즌 8위(16승 9무 13패), 골득실로는 7위(48득 40실)였던 포츠머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나 충격적인 스코어였습니다. 2:0 정도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했으나....4:0이라니! 그것도 드록바와 에시앙이 출전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감독이 두꺼비아브람 그랜트에서 포르투갈의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스콜라리 감독으로 바뀌어서 그랬던 것일까요? 이날 경기는 아넬카를 원톱으로 놓고, 미드필더들이 잘 움직여주며 굉장히 좋은 패스를 많이 넣어주더군요. 근데 아넬카 이자식 너 실수 좀 은근히 있더라? 또한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한 데쿠 선수도 출전하여 한골을 뽑아내었습니다. 무려 리그 데뷔골. 게다가 멋진 중거리슛이었습니다. 일단 아래에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보시죠.



포츠머스도 찬스가 없지는 않았는데....아직 데포와 크라우치 투톱은 좀...뭐랄까, 사견이지만 좀 무게감이 떨어져보인다고나 할까요. 작년의 벤자니-문타리 라인을 보다 보니 좀 가벼워 보인다고나 할까요. 참고로 벤자니는 맨시티에, 문타리는 무려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답니다. (크흙, 제가 포츠머스에서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 딴 곳으로 팔려나갔군요. ㅠㅠ)

어찌되었든 이 경기로 인해 첼시의 분위기는 급상승, 반면에 아래에 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에는 뉴캐슬과 비겨버리는 바람에 은근히 첼시 우승론 쪽으로 여론이 흘러가는 듯합니다. 뭐, 아직 한 경기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굉장히 이른 판단이니까요. 개막 이후 첫 5경기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프리시즌에 다들 발을 맞춰보았다 하더라고 정식리그에서는 또 다르니까 말이죠.







2. 모든 것은 기븐신의 뜻대로...



지난시즌 챔피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뉴캐슬과 1: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문제로 인해 내내 홍역을 앓던 맨유는 결국 그를 지켜내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개막전에 등장하지 못했습니다.(퍼기의 보복이 아니라, 부상 때문입니다. 10월 초나 되야 복귀한다더군요.) 물론 그뿐만 아니라 박지성, 테베즈, 하그리브스, 나니, 안데르손 등등 많은 주전들이 출전하지 못했지요. 하지만 전통적으로 꾸준히 강세를 보여주었던 뉴캐슬에게 선제골을 먹고, 비겼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클 듯합니다. 일단 아래에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보시죠.



보시면 알겠지만, 맨유 공격진이 못했다기 보다는 뉴캐슬의 기븐 골키퍼의 선방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경기 MOM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븐 골키퍼에게 그 영광을 돌리고 싶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 뉴캐슬 경기를 보면 기븐의 선방과 마르틴스밖에 안보일때가 가끔 있습니다. 쩝...

굳이 맨유의 이번 경기에서의 의의를 찾자면, 아마 프레이져 캠벨 선수의 활약일텐데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솔샤르 선수의 은퇴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경기에서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괜찮은 움직임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그가 얼마나 그의 포텐셜을 폭발시켜줄지 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시즌의 재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3. 아스날과 리버풀은?



나머지 빅 4인 두 팀은 각각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헥헥....길다. 이하 WBA)와 선더랜드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스날의 경우 파브레가스와 로시츠키가 아웃인 가운데에, 나스리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리버풀은 지난시즌 멋진 모습을 보여준 토레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리버풀로 이적한 로비킨이 선더랜드 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나윤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갔고, 토레스는 역시 원샷원킬의 능력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줬습니다. 시종일관 고립되어 있다가 찬스가 오자마자 멋지게 골을 성공시키더군요.

아스날의 경우, 흘렙과 플라미니, 질베르투 실바 등등 미드필더 진에서 엄청난 출혈이 있었고, 파브레가스와 로시츠키마저 부상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기분좋게 1승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경기내용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굳이 깎아내리자면 상대가 승격팀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챔피언쉽에서 승격했다는 것은 그만큼의 능력을 입증한 셈이니 이런 비판은 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여기서 제가 아스날빠임이 다시 한번 드러납니다.)WBA에서는 우리의 김두현 선수가 선발출장하며 팀내 최고평점인 8점을 받으며 분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네요.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였으면 합니다.(이왕이면 골도 넣었으면...ㅎㅎ)


-아스날과 WBA의 하이라이트 동영상.(미안 리버풀....이게 더 재밌더라)







4. 설기현의 개막전 골! 그러나 팀은 지못미...



설기현 선수가 개막전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내 최고평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소속팀인 풀럼은 승격팀인 헐시티에게 2: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군요. 풀럼은 이번시즌에도 강등권을 위태롭게 오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들고 있습니다. 어쨌든 설기현 선수, 이번에는 시즌초반 반짝이 아니라 꾸준히 활약을 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선수영입과 보강에선 최고를 달리는 토트넘은, 이번에도 빅4를 위협하겠느니 어쩌니 하면서 설레발을 치다가 개막전에서 우리의 대인배, 도깨비팀 미들스보로를 맞아 2:1로 패배하였습니다. 재밌는건 이 경기에 맨유의 감독인 퍼거슨 감독이 나타났는데요, 아마도 베르바토프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베르바토프의 이적설에 대해 토트넘은 기다려보자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갔지만 왠지 베르바토프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더군요.

에버튼과 블랙번의 경기는 블랙번이 펠레스코어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블랙번의 감독이 3부리그 MK돈스 출신으로, 감독을 1년밖에 하지 않은 꼬꼬마감독(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아니라 감독 경험이)을 데려왔다는 것인데요, 첫경기에서 난적 에버튼을 꺾으면서 이번 시즌 블랙번의 행보 역시 흥미로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볼튼과 이번시즌 승격팀인 스토크시티의 경기는 볼튼이 여유롭게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왠지 스토크시티, 지난시즌 더비의 냄새를 풍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딩에서(레딩은 현재 강등되어 챔피언쉽에 있죠) 나름대로 큰 돈을 들여 킷슨도 사왔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번에 스토크시티도 강등되면 킷슨 지못미...

웨스트햄과 위건의 경기는 웨스트햄이 2:1로 승리하였고, 애스턴빌라는 맨체스터 시티를 4:2로 격파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안챙겨봐서 잘 모르겠...




마지막으로, 설기현 선수의 골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이번 개막전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 경기 끝나고 뵙도록 하지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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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hn Lee 2008/08/19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군요 ^^
    올림픽 보는 도중
    설기현 골 작렬
    멋있었어요 ㅋ

  2.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8/19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꽃님께서 돌아오셨네요~ㅎㅎ

    그나저나 올림픽 다른 게임때문에 깜빡!!

    휴...새벽 시간이 이제 또 즐거워지기 시작하는군여~

  3. BlogIcon 해맑은탱쟈 2008/08/19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여 설기현.....
    또 초반러시하고 막판에 부진하지 말고 끝까지 잘 해서 먹튀소리좀 안들었으면 좋으련.....ㅠㅠ

    • BlogIcon 노래의불꽃 2008/08/19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시즌 풀럼의 경기력은 최악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그 와중에 설기현 선수가 막막 팀 살림꾼 소리 들으면서 맹활약해서 중위권 정도되는 팀으로 이적해서 좀 제대로 된 선수소리 들었으면...감독들한테 칭찬도 좀 받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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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그랑프리시리즈의 일정 및 초청선수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소식을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히 적자면, 연아양의 경우 SA(미국)와 COC(중국)에 초청되었고 피겨시장이 가장큰축에 속하는 SA에 새롭게 등장한다는 점과 작년 우승의 영광을 기억하고있는 COC에 다시 출전하게되면서 지난번의 영광을 되살릴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랑프리 시즌은 결정되었고 10월이 되면 해당 시즌이 성대하게 열릴것이지만 이 대회의 마무리를 알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의 개최지로 결정된 대한민국의 서울, 그리고 대회 진행과 준비를 맡게되는 대한빙상연맹은 여전히 그랑프리파이널의 개최장소를 두고 혼선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오늘자 기사에도 언급이 되긴했습니다만, 변변한 링크장이 하나도없다보니 일어나는 문제이긴합니다만 국제대회를 치루기에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아니, 부족한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곳에서 경기가 치뤄져서는 안됩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단지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더라도 연아양의 선전이 없었다면 과연 유치할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아양의 선전으로 어느정도 위상이 높아진 대한민국 피겨의 바탕에 열악한 환경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있고 유명한 사실입니다만, 이런 대형 국제대회, 특히 이번대회부터는 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까지 함께 열리는 대형국제대회를 2600석가량의 작은 대회장에서 치루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기사링크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common/view.do?cate=23793&newsid=5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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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림누리 개최반대에 대한 저의 간단한 의견을 말해보자면,

1. 대한민국 피겨팬들에게 목말랐던 국제대회의 국내개최의 욕망을 채우긴 부족한 링크
- 차츰증가되고 있는 피겨팬들에게는 국제대회 뿐만이아니고 아이스쇼마저도 턱없이 부족하여 항상 티켓전쟁을 치루고는 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경우 세계정상권선수들이 쇼가아닌 자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큰 대회중 한개입니다. 아이스쇼의 편안한 분위기가 아닌 각 선수들이 성적에대한 부담을 느끼며 그들이 펼쳐지는 사뭇 다른 연기, 그리고 그들의 노력을 여과없이 볼수있는 기회라는것입니다. 허나 이 작은 링크장은 이에 목말랐던, 중계도 없고 정보조차 구하기 쉽지않아 해외사이트를 전전하며 수집하여 모니터앞에서 작은 창과함께 봐야만했던 그 욕망을 분출할수 있는 좋은기회를 박탈해버리고 맙니다.

2. 아이스링크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회 상실
- 2600석 가량의 아이스링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내에선 감지덕지이긴합니다. 그리고 지방자치제로 변하면서 국가차원의 스포츠생활체육시설등에 대한 건립이 예산등을 문제를 이유로 건설되지 않으면서 현재 국내에 최고의 빙상장이라고 대표되는 경기장이라곤 복합아이스링크인 목동아이스링크로 대변되고있는 실정입니다. 허나 이번 국제대회를 규격에는 맞으나 규모가 작아 치루기에 마땅치 않은 어울림누리에서 개최를 하게 될 경우 링크장등의 동계올림픽 인프라 확충에 핑계거리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현재 피겨뿐만이아니고 동계스포츠의 훈련여건 및 생활체육여건에 대한 인프라는 아주 미약합니다. 대형 국제대회 유치로 인프라 확충에 신경쓸수 있는 무언가도 있어야합니다.

3. 링크장 건설이 당장 힘들다면, 대체 임시링크장 건설에 대한 노하우 습득기회 상실
- 이미 빙상연맹에서도 알고있을것입니다. 해당링크장이 선수대기실등의 기반시설은 가능하지만 규모는 작기에 적합하지않다는것을. 그렇다면 피겨팬들도, 그리고 몇몇 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제3의 경기장에서 임시링크의 확충으로 경기를 치룰수 있을것임을 누누히 밝힌바 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티를 낸듯한 말만 합니다. 안전도 문제, 유관기관의 협조문제등을 이유로 제3경기장에 대한 반대의사를 종종 밝힙니다만, 이것은 상당히 안타까운일인듯합니다. 작년에 현대카드 수퍼매치는 목동에서 열렸습니다만 올해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고합니다. 빙상연맹에서는 슈퍼매치의 행사주관업체에게 이번 행사에서 벌어지는 링크에대한 안전도 여부를 확인할수 있었으며, 그랑프리 파이널의 개최일시와 농구,배구등의 실내스포츠 시즌이 겹쳐 대관문제가 겹쳤다면 현재 홈구장으로 쓰이지않고 있는 수도권의 대체실내체육관을 찾아 볼수도 있었습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그렇게 하지 않은듯합니다. 허울좋은 핑계로 그들은 넘어가려하지만 그들의 이번선택은 아무래도 옳지않습니다.

 사실 확대해석을 해보자면 피겨 꿈나무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도 언급할수 있을테고, 김연아양으로 일구어진 피겨에대한 저변이 아직 확대되지 않았기에 이런일도 벌어지는것이다 라고 확대해석까지 할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스포츠들의 국제대회 개최의 모습을 비춰봤을때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고양어울림누리 개최는 빙상연맹의 안일한 대처라고 볼수밖에없습니다. 그들은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었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볼수도 있었습니다. 아니, 그들이 행할수 있는 예산이 문제였다면 COC대회처럼 빙판에 해당기업로고를 새기던지 아니면 서브스폰서를 유치해서라도 이 대회의 권위에 걸맞는 진행을 위해 백방 노력을 해야헸습니다. 과연 빙상연맹은 어떤생각을 가진걸까요? 괜히 빙상연맹이 빙엿으로 불리는것이아닙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그들에게 좀더 나은 그리고 좀더 깨어있고 좀더 피겨팬들을 비롯한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멋진대안을 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의 그랑프리 파이널은.. 대한민국 피겨의 한계단 상승을 이끌수있는 좋은기회이기도 한걸 인식을 한 채 말입니다..

(이글은 개인블로그 http://dex9.tistory.com 에서도 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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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6/17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 어울림....건립이 최근이긴 하지만 솔직히 아닙니다. 저도 누차 밝혔지만 그곳 건립 당시와 건립 중간에 변경이 너무나 판이하게 바뀌는 바람에 그런 시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작은 좌석으로 세계적인 경기를 치르게되면 티켓 문제도 상당할텐데...엄청난 티켓 전쟁이 되겠네요~ 미친...

  2. 알바아니거등 2008/06/20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어디서 하자는 겁니까? 대안없이 비판하는건 좀비...
    디씨좀비들처럼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하자는 말 제발 그만합시다. "체조"경기장에서 피겨대회하면 국제적이미지 참 좋기도 하겠다. 게다가 체조경기장 구조가 단기간내에 빙판 만들수 있는 곳이 아닌데. 설치-공사-철거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변변한 빙상장이 없는 우리 현실을 탓해야지, 그럼 서울개최된거 그럴듯한 빙상장 생기기까지는 반납하자고 얘기해야지..
    어울림이나 목동같은 시설이 있는 것만 해도 어딘데요. 지방엔 링크 하나 없는 도시가 대부분이라오.

    • BlogIcon 덱순 2008/06/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대안을 이야기했죠. 대체 실내체육관을 찾으라.
      체조경기장역시 다목적 체육관중에 한가지입니다. 공연 문화 예술등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그 이름에 얽매이시는 듯하네요. 국내여건처럼 다목적 아레나가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목동이나 어울림누리같은 빙상링크장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현재로선 최고의 대한이라는것이 체육관얼리는거라는겁니다. 그러나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리는 시즌에는 국내 실내프로스포츠등이 잇따라 개막하여 시즌중일것이고 성수기를 맞는 공연의 여건상! 대관등의 문제가 쉽지않을거라는겁니다. 그렇다면 잠시 눈을 돌려 지방에도 쳐다보는게 낫지않을까라는겁니다 허나 빙상연맹은 그런 노력조차 하지않고있죠. 우리현실을 탓하고 지어지지도 않을 링크장 기다리며 오매불망기도하다가 저런대회 꿈도못꿉니다.

  3.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5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피겨스케이팅이 발전하려고 해도 여건이 너무 안좋네요ㅡㅜ


드디어 터졌습니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600호 홈런!

정말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8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올해로 20년째 야구를 계속하는 동안 단 2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이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켄 그리피 주니어는 1969년 11월 21일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본명은 조지 케네스 그리피 입니다.
 
올 시즌 오늘까지 타율 2할 6푼 홈런 7개에 29 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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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4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래 오늘 홈런을 쳐내기까지 20년의 세월을 잘 극복하지 않았나 싶네요~

긴 시즌을 보내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데뷔 2000년 현재 몸 담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 그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저니맨은 아니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얼굴 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물론 신시내티로 이적하고 다음해부터 몇년을 고생했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의 모습으로 조금씩 부활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면 이번 기록도 몇년 전에 나왔겠지요~ 한창 잘나가던 시기엔 명실상부 최고의 좌타자로 거듭날거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였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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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그는 일을 냈습니다.

오늘 플로리다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7호 홈런이자 자신의 60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올 해 팬들은 물론 자신도 이 기록을 위해 시즌을 맞이하면서 정말 목이 말랐을 것입니다.

오늘까지 통산 2,439 경기에 나서 2,615안타를 쳐내는 과정 속에서 이번 대기록 600 홈런을 포함 2루타 486개 3루타 37를 쳐냈으며 1,199개의 볼넷에 1,628개의 삼진을 당했으며 통산 타율 2할 8푼 9리를 기록하며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년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를 극복한 결과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단한 선수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네요~

오늘 대기록은 홈이 아닌 원정 경기에서 일궈냈습니다.
플로리다 마린스의 홈 구장인 마이애미 돌핀 스타디움.
상대 투수는 마크 핸드릭슨.

600 홈런 클럽에 가입한 순간의 타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구 87마일 패스트볼 - 볼
2구 88마일 패스트볼 - 볼
3구 71마일 커브볼 - 볼
4구 87마일 패스트볼 - 헛스윙
5구 72마일 커브볼 - 홈런


 


600 홈런 클럽에 6번째로 가입하는 대기록의 순간이네요~

현재 600 홈런 클럽에 올라와있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배리 본즈 762 홈런
2위 행크 아론 755 홈런
3위 베이브 루스 714 홈런
4위 윌리 메이스 660 홈런
5위 새미 소사 609 홈런

6위 켄 그리피 주니어 600 홈런


2,4,5위 선수는 우타자이고 나머지 선수는 좌타자입니다. 현재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가 현역으로 뛰고 있고 새미 소사와의 격차는 충분히 줄일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활약도 그렇고 소사는 곧 은퇴할 것 같으니 말입니다.

600 홈런을 치기까지 그에게 필요한 투수는 383명이며 오늘 홈런을 헌납한 마크 핸드릭슨은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2번째 맞은 홈런이였습니다.

그냥 찾아봤는데 홈런 맞은 선수 중 박찬호 선수는 없습니다. 데이비드 웰스 선수가 8개로 그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맞은 선수네요~ 그다음으로 로저 클레멘스/톰 고든이 6개씩 맞았습니다.

회춘한 듯 그의 부활한 모습이 무척 반갑습니다. 아직 그의 야구 인생은 끝나지 않았고 현역으로서도 아직 진행중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최근 몇년간의 시즌을 보니 앞으로 그의 홈런을 계속 볼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더 오래 그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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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600번째 캐간지 팔로 스윙이 작렬했습니다..

    Tracked from Pub 춘 2008/06/10 18:37  삭제

    그렇다, 켄 그리피 주니어의 통산 600호 홈런 소식이다. 이왕이면 홈에서 많은 이들의 환호성 속에 터지길 바랐건만, 좋지 않은 말년 운세처럼 하필 텅 빈 플로리다 원정 경기에서 그 흔한 커튼콜도 없이 대기록이 작성됐다. "경기가 끝나고 핸드폰을 켜보니, 문자가 72개 왔고, 부재중 통화가 18건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먼저 엄마한테 답문부터 보내야죠." - 그리피 그렇지만, 그렇다. 이게 바로 그리피다. 소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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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일의 춘 2008/06/10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찬양합시다! 그리피신 강림! ㅎㅎ

    •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6/10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뛰어난 선수입니다.

      거기에 재치있는 유머감각까지 갖추었고 그의 노력을 많은 선수들이 배워야 할 것입니다~ㅎㅎ